• 2023. 7. 10.

    by. 성공-마인드

    테니스를 하는 사람중 팔꿈치 바깥쪽에 통증을 느낀 적이 있습니까? 이는 외측상과염일 확률이 있습니다. 테니스를 즐겨 하는분들 중 3~50%가 경험한 적이 있다고 하며, 테니스엘보 라고도 합니다.

     

    그러나 일이나 가사 등의 일상생활에서도 발병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테니스를 즐겨하는 분 이외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기에서는, 외측상과염(테니스엘보)의 증상·원인이나 구체적인 예방책을 소개합니다.

     

    외측 상과염과 내측 상과염의 차이


    외측상과염이란 테니스를 비롯하여 배트민턴이나 탁구 등 라켓 스포츠를 하는 사람에게 많이 보이는 팔꿈치에 일어나기 쉬운 스포츠 질병의 총칭.

     

    흔히 테니스엘보 라고도 불리는 질병 중에 팔꿈치 관절의 안쪽이 아픈 내측과 외부가 아픈 외측이 있습니다.

    안쪽이 아픈 경우 내측 상과염 이라고 불리며, 포핸드 때 팔꿈치 관절의 안쪽에 통증이 나타납니다. 테니스뿐만 아니라 골프 등에서도 볼 수있는 증상입니다.

     

    외측 상과염의 증상 · 원인과 예방법


    한편, 바깥쪽이 아픈 상태를 외측 상과염이라고 부릅니다. 팔꿈치 관절의 바깥쪽에 있는 외측 상과라는 부분에 부담이 걸려 염증이 생기기 때문에 백핸드시 통증이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외형이 내형보다 발병률이 높고 치료하기 어려운 경향이 있습니다. 


    외측 상과염의 증상
    초기 단계에서는 플레이시에만 팔꿈치에 통증이 느껴지고 휴식시 통증을 느끼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일상 속에서는 물건을 잡고 들어 올리는 동작이나 수건을 짜거나 문부를 비틀거나 하는 동작시에 팔꿈치의 바깥쪽에서 팔뚝에 걸쳐 통증이 생깁니다.

    팔꿈치는 일상 생활에서도 자주 사용하는 부위이므로 한 번 발병하면 좀처럼 낫지 않고 만성화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증상이 나아졌다고 생각해 운동을 다시하면, 곧 재발하는 일도 있으므로 조심해야합니다.

    증상이 진행되면 휴식을 취하고 있어도 통증이 계속되고,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초래하게 됩니다.

    외측 상과염의 원인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30~50대 이후의 테니스 애호가에게 발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라켓으로 공을 치는 동작의 반복에 의한 과다 증후군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테니스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자신의 체격이나 체력, 솜씨에 맞지 않는 라켓 사용"이나 "플레이 스타일", "부족한 스트레칭"등이 많은것을 보아 증상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또, 플레이하는 빈도가 높을수록 발병하는 빈도도 높아지는 경향이 있어, 스포츠 이외에도 무거운 짐을 운반하는 운반업이나, 요리사 등의 손목을 자주 사용하는 직종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그러나, 30세 이상 테니스를 시작한 사람이나 테니스를 하지 않는 주부에게도 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노화에 의한 근력의 쇠약이나 성별등과의 관련성도 지적되고 있습니다.

    예방법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을 들 수 있습니다.

    - 팔꿈치 통증에 효과적인 스트레칭
    근육과 힘줄을 풀어두면 팔꿈치의 가동 영역이 넓어져 외측 상과에 걸리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근육의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스트레칭을 습관화 해봅시다.

    - 손목 스트레칭
    손바닥을 편 채 앞으로 쭉 내밉니다.


    가운데 손가락 끝을 다른 한 손의 엄지와 집게 손가락으로 가볍게 잡고 손목이 구부러지는 위치까지 당깁니다. 너무 심하지 않게 당겨주고 통증을 느끼면 무리하지 않도록합시다.


    - 장비 변경
    플레이 스타일 및 라켓 바꾸기
    통증을 예방하려면 플레이 스타일과 라켓을 내 몸에 맞추는것이 중요합니다. 백 핸드 스트로크에는 양손 치기와 한 손 치기가 있는데, 한 손으로 치는 쪽이 손 관절에 대해서 큰 부담을 줍니다.

     

    백 핸드는 양손으로 치도록 의식합시다.

    테니스의 기본 동작으로 볼을 칠 때 라켓을 스위트 스폿 (공이 잘 날아가는 곳)에 맞추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스위트 스폿을 벗어나면 타구가 좋지 않은 데다 임팩트의 충격으로 팔꿈치나 손목에 부담이 걸려 테니스 팔꿈치의 원인이 됩니다. 테니스 초보자는 거기를 확실히 의식하고 연습합시다.

    또한 라켓은 자신의 체력과 솜씨에 맞는 것을 선택합시다. 자신의 플레이를 보고 있는 코치나 주변지인, 테니스 판매점의 판매자에게 상담하면 좋습니다.

    테니스를 하는 사람이나, 일이나 가사로 손목이나 팔꿈치를 혹사하는 사람에게 발생하는 질병.

    팔꿈치에 통증을 느끼면 가능한 쉬고 스트레칭으로 팔꿈치 부담을 줄이도록 합시다.

     

    소개한 예방책을 실천하고, 안전하게 스포츠를 즐기거나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