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7. 15.

    by. 성공-마인드

    윗배가 콕콕 찌르거나 뻐근하게 당기는 통증을 느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으신 분들이 많습니다. 처음에 잠깐 복통 정도로 생각했다가 원인을 못 찾고 지속적인 윗배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윗배 통증의 원인과 해결법에 대해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윗배 통증의 원인

    1. 담석증

    담낭, 담낭관, 담관에 담석이 생기는 질환으로 잘못된 식습관이나 노화로 인한 질병입니다. 심한 복통과 경련을 동반하며 명치나 오른쪽 윗배 통증을 유발하고 몇 분 내로 강도가 증가되었다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체한 것처럼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방치하기 쉬운데, 지속적으로 담석을 방치하게 되면 담즙의 경로를 막고, 담낭과 담관의 압력을 높여 염증을 악화시키고 이차적인 세균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

     

    2. 간염

    간세포가 파괴되어 간에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급성 간염과 만성적 간염이 있습니다. 급성 간염은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인해 발생되며 만성 간염은 급성 간염의 발병이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주로 발생하는 유형은 A형, B형, C형 감염이며 감기 몸살처럼 열이 나거나 식욕이 떨어지고 구토, 구역질, 무기력감, 윗배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3. 위궤양(+위염)

    윗배 통증을 유발하는 질병 중 가장 흔한 질병 중 하나로 심한 스트레스, 음주, 헬리코박터균으로 인해 위궤양과 위염이 발생하며, 소염진통제를 과다 복용하게 되어도 이 질병이 나타납니다.

     

    윗배 통증과 함께 속 쓰림, 소화불량의 증상이 나타나고 오랜 시간 지속되는 경우 구토나 검은색 변을 배출하는 경우 궤양으로 인한 출혈을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4. 맹장염

    맹장염은 명확하게 밝혀진 원인은 없습니다. 급성, 만성으로 나뉘며 급성의 경우 갑작스럽게 오른쪽 아랫배가 심하게 아프고 구토, 설사 등을 동반하며 심한 열과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탈수증세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만성 맹장염의 경우 일상생활 중에 꾸준히 통증이 유지되는데 증상이 심하지 않고 아랫배와 옆구리 통증이 유지되면서 설사를 자주 합니다.

     

    다만 급성이나 만성이나 초기에는 오른쪽 아랫배를 위주로 통증이 느껴지나 점차 윗배 통증, 명치 통증으로 이어져 증상이 심화되는 현상이 있습니다.

     

    5. 체함

    단순히 체한 경우에도 윗배 통증이 느껴질 수 있는데, 자신의 위 크기보다 많은 음식을 섭취하거나 음식을 잘게 씹어 먹지 않고 급하게 먹는 경우 체할 수 있습니다.

     

    윗배 통증과 함께 구토와 두통이 동반되고 심하면 어지러움증, 손발이 차가워짐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윗배 통증의 해결법

    1. 담석증

    담석증의 경우 담석 위치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크기가 3cm 이상으로 크거나 만성 담낭염으로 인해 담낭이 딱딱해지는 경우 등 담낭암의 위험이 있다면 내과 치료로 증상을 완화한 후 담낭 절제술을 받아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식습관 개선이 매우 중요한데 특히나 강조되는 것은 규칙적인 식사입니다. 시간을 정해두고 식사를 하는 습관을 가지고 폭음, 폭식, 카페인 및 탄산 과다 복용 등 자극적인 식품과 식사 방식은 피합니다.

     

    증상이 발현 중인 상태라면 이와 더불어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윗배 통증을 상당히 완화, 개선할 수 있으며 비만인 경우 체중을 줄여 정상체중을 유지해야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2. 간염

    증상이 가볍거나 급성인 경우는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스 해소, 식습관의 개선으로 충분히 치료가 되나 만성적이고 증상이 심하다면 항바이러스 치료로 개선 가능하며 아주 심한 경우는 간 이식 수술을 진행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알콜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음주를 줄이고 식습관을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3. 맹장염

    방치할 경우 복막염으로 이어져 내부 장기가 손상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합니다. 맹장염이 발생하는 경우 수술이 꼭 필요하며 정확한 증상을 확인하여 병원에 내방해 의사의 진단과 치료요법을 진행해야 합니다.

     

    구별법으로는 윗배 통증이나 오른쪽 아랫배 통증 시 오른쪽 옆구리 주변을 눌렀을 때 통증이 느껴질 경우 맹장염을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