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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에 통증을 느낄 때는 관절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관절염에는 퇴행성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외상 후 관절염 크게 3가지가 있는데 이번 글에서는 퇴행성 관절염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관절염의 종류
1. 퇴행성 관절염
관절 연골이 점차 마모되는 퇴행성 질환입니다. 주로 중년 및 고령층에서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2. 류마티스 관절염
자가면역항체가 관절연골을 파괴하는 염증성 질환으로 주로 30대 이상의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며,
무릎 양쪽뿐만 아니라 손과 손목 등 다른 관절에도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3. 외상 후 관절염
운동 또는 생활 중 부상으로 인해 생기는 질환으로 골절이나 인대손상 등 부상 이후 수년 뒤에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위 3가지 종류가 관절염의 큰 범위입니다. 아래부터는 퇴행성 관절염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날씨와의 연관성
흔히 날씨가 안 좋을 때 '무릎이 쑤신다, 내 무릎이 일기예보다'라는 말을 자주 하곤 합니다. 이 말은 단순히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실제 기상이 신체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기온이 떨어지는 경우 혈관 수축으로 인해 혈액순환이 방해받아 관절 주변근육과 인대가 경직되어 통증이 발생하고, 장마철에는 저기압으로 인해 무릎에 통증이 발생합니다.
자가진단
자가진단을 위한 확인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퇴행성 관절염 자가진단 구분 내용 1 좀 걷다 보면 통증이 줄어든다 2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 통증이 온다 3 무릎을 움직이면 소리가 많이 난다 4 가끔 무릎이 부어오른다 5 무릎이 잘 구부러지지 않는다 6 오래 걷고 나면 무릎 통증이 2~3일 지속된다 7 차렷 자세를 취하면 무릎이 바깥쪽으로 많이 휘었다 8 아침마다 관절이 뻣뻣하지만 5분 정도 지나면 풀어진다 9 뼈가 관절 안쪽으로 돌출된 것 같다 10 날씨가 추울 때나 저기압일 때 관절이 쑤신다 11 앉았다가 일어날 떄 무릎에 통증이 온다. 위 사항 중 1가지라도 해당사항이 있다면 퇴행성 관절염을 의심해봐야 하며 가까운 병원에 내방하여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대처법
대부분의 경우에는 비수술적 치료만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예방인데요, 관절염을 최대한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이 필수적입니다.
결국 관절 주변의 근육이 무릎이나 인대를 보호해 주면서 관절염이나 기타 관절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추천드리는 운동으로는 평지 걷기, 수영 및 수중 에어로빅, 실내 자전거 등 무릎을 많이 구부리지 않고 근육을 키울 수 있는 운동을 매일 30분 이상 꾸준히 해주셔야 합니다.
또 한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도 방법인데 쪼그려 앉거나 양반다리를 하고 앉으면 무릎에 압력을 높여 골관절염을 악화시키고 굉장한 부담을 주기 때문에 해당 자세는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관절염에 관한 정보를 알려드렸습니다. 항상 그렇지만 정보는 습득보다는 실천이 중요합니다. 건강을 위해서 꾸준한 운동과 생활습관 바꾸기. 꼭 실천해 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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