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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인생은 꿈과 같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이 꿈일지도 모른다는 말과 함께 어떤 시각을 가지고 살아야 할지에 대해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장자의 호접지몽
중국 전국시대의 사상가인 장자는 어느날 꿈을 꾸게 됩니다. 자신이 나비가 되어 꽃들 사이를 즐겁게 날아다녔습니다. 너무나 생생하게 꿈을 꾸고 깨어난 장자는 그 꿈에 대한 고심을 하게 되고 '내가 장자인데 나비인 꿈을 꾸는 것인지, 내가 나비인데 장자인 꿈을 꾸는 것인지 모르겠다'라는 생각까지 도달하게 됩니다.
여러분도 이러한 꿈을 꿔보신적 있으신가요? 너무나 생생해서 꿈인 줄도 모르고 현실처럼 꿈꾸었지만 깨어보니 꿈임을 알게 되는 그런 꿈 말입니다.
만약 꿈에서 겪은 모든 일들이 너무나 생생하고 모든 것을 경험했다면 이는 현실과 무엇이 다른 것일까요?
현실과 꿈의 구분
우리의 현실은 모두 뇌의 작용입니다. 사실 오감 이라는 작용 또한 뇌가 이를 보여주는 것일 뿐 실제는 모두 허상입니다. 눈에 보이는 모든 것, 들리는 모든 것이 실제 존재하는 것일까요? 색깔이나 소리는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뇌가 투영한 환상일 뿐입니다.
진동이라는 것을 뇌가 가공하여 소리를 만들어 내고, 빛이라는 것을 뇌가 가공하여 색깔이라는 것을 만들어 냅니다.
꿈도 이와 같습니다. 우리의 뇌 속에서 일어나는 경험인 꿈이 현실과 무엇이 다를까요?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꿈도, 현실도 모두 같은 경험이고 우리가 말하는 경험은 생각과 감정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현실과 꿈을 구분할 수 없습니다.
꿈의 특성
우리는 REM(Rapid Eye Movement sleep)수면 상태일 때 꿈을 꿉니다. 잠을 자면 하루평균 4~6회 정도의 REM 수면을 가지는데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4~6개 정도의 꿈을 꾼다는 소리입니다.
그리고 그 꿈속에서의 시간은 앞과 뒤가 없으며 얼마나 흐르는지 조차 알 수 없습니다. 아주 잠깐의 졸음 속에서 긴 영화 한 편 정도의 꿈을 꾸기도 하고 과거와 미래, 현재가 왔다 갔다 하는 그런 상황도 자주 꾸곤 합니다.
또한, 우리는 꿈속에서 일어난 모든 일을 창조합니다. 그것이 의도를 했든 안했든 내가 만들어 낸 세상이고 모든 상황과 인물들은 나로부터 나왔습니다. 그리고 꿈임을 인식하게 된다면 내가 원하는 모든 것들을 마음대로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의도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루시드 드림이라고 하며 이 루시드 드림을 꾸기 위한 방법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꿈은 기억에 잘 남지 않습니다. 마지막에 꾼 꿈만 어렴풋이 중요 장면들을 위주로 기억이 날 뿐. 아 좋은 꿈 꿨어, 나쁜 꿈 꿨어 라고 말하지만 정확하게 어떤 꿈을 꾼 것인지, 어떤 상황이고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이야기가 진행이 되었는지 정확하게 설명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는 기억과 관련된 신경전달물질이 분비가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왜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우리는 평균 4~6번의 꿈을 꾸고 그 꿈을 꾸는 동안에는 현실인지 꿈인지 알지도 못하며 깨어나고 나서야 비로소 꿈을 꾸었다 라고 표현을 합니다. 그 꿈속에서는 정말 치열하게 살아가죠.
자 우리가 이제 잠을 자고 일어났습니다. 꿈에서는 무엇이든 할 수 있을텐데 꿈에서 깨어나고 나서야 후회합니다. '아, 꿈인 줄 알았으면 더 재미있고 내가 원하는 것들을 해볼걸' 그리고 곧장 출근 준비를 하고 모든 내용을 잊어버립니다.
이제 여기서 조금만 생각을 바꿔 봅시다. 우리가 꿈에서 깨어 났는데 지금 이 순간이 새로운 꿈을 꾸고 있는 것이라면 어떨까요?
꿈의 특성에서 보았듯 우리는 모든 일을 창조 할 수 있습니다. 현실이 꿈과 같음을 인지하고 '의도'를 가지고 원하는 바를 의식하면 무엇이든 창조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좋은 무기를 가지고 많은 이들은 전혀 엉뚱한 소원을 가지고 현실을 창조하고 있습니다.
'내가 저걸 어떻게해 안돼', '부럽다 나는 저렇게 안 되겠지'라는 의도를 품으며 정확하게 그대로 살고 있습니다. 지금이 꿈이고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다면 왜 지금 당장 안 하는 걸까요? 두려워하지 마세요.
우리는 현실이라는 이름을 가진 꿈을 꾸고 있고 우리가 원하는 무엇이든 이룰 수 있는 창조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세상이 꿈임을 인식하고 가볍게 생각하며 나아간다면 어떠한 역경이 와도 그저 하나의 이야기 일 뿐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그저 경험으로 떠나보내고 내가 원하는 길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아직도 너무 믿기지 않고 에이, 설마 라는 생각으로 보고 계신가요? 너무 큰 것을 바라는 것은 아닐까 하며 불편하신가요? 그 생각마저 너무나 검소하고 작은 것입니다. 꿈속인데 못할 것이 무엇인가요?
꿈임을 인지한 채 꿈 속을 사는 것처럼 살아가세요. 인생은 꿈을 꾸는 자에 의해 만들어집니다. 우리가 꿈을 꾸지 않는다면 꿈을 꾸는 자들에 의해 이끌려 가는 엑스트라 1 정도가 되겠지요. 정말 끝내줄 정도로 크고 거대한 꿈을 꿔보세요. 꿈에서 깨어나 후회하기 전에 꿈속에서 모든 것을 이루어 보세요.
저는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을 응원하고 진심으로 원하는 것을 이루길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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